18일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 자동차의 CEO 허샤오펑(何小鹏)은10만~15만 (1500~2300만원)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허 CEO는 ‘젊은이들의 첫 AI 스마트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샤오펑은 10만~15만 위안의 가격대의 전기차 시장이방대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이 시장을 겨냥하여 기술력을 겸비하고 가성비가높은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니오, 샤오펑 등 중국 스타트업은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이라고 업계에서 보고 있다.
앞서 샤오펑의 경쟁업체인 니오(NIO): 3월 13일, 20만 위안대의 전기차 ‘ONVO’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