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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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6일 200만 번째 차량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세운 최초의 기가팩토리로 그해 12월 첫 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1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기까지 30개월 이상 걸렸으며, 이후 13개월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대를 추가로 생산했다.

쑹강(宋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제조 총감은 "상하이, 특히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 덕분에 테슬라가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들어 8월까지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60만여 대의 차량을 인도해 2021년의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글로벌 수출 허브가 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등에 생산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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