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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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경제 5개국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는 창설 이후 경제, 무역 분야의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켰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어난 2조 3800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후난성의 브릭스 국가 수출입은 24.5% 증가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해 7개월동안 창사세관으로부터 후난성의 여타 브릭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이 4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하여 후난성 대외 무역 수출입 총액의 11.5%를 차지했으며, 그 중 수출은 262억 위안으로 17.8%, 수입은 174억 위안으로 36% 증가했다.

전기 및 기계 제품의 급속한 성장은 후난성의 여타 브릭스 국가에 대한 수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 7개월 동안 후난성은 여타 브릭스 국가에 147억 위안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율은 58.7% 증가하여 같은 기간 후난성의 다른 브릭스 국가 총 수출액의 56.1%를 차지했다. 

그 중 자동차 및 전기 장비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각각 177.5% 및 5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후난성은 여타 브릭스 국가에 35억 2천만 위안의 첨단 기술 제품을 수출하여 37.6% 증가했다.

브릭스(BRICS)는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등 5개국을 일컫는 말로 5개국의 영문 이니셜 그룹 브릭이 영어 단어의 브릭과 발음이 유사해 브릭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브릭스 국가의 토지 면적은 세계 영토의 26.46%를 차지하며 인구는 세계 인구의 41.9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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