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 더 선호... 올 겨울, 동북3성이 인기 관광지 되다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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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 국내 겨울여행에 전국의 시선이 하얼빈에 집중되었다. 

중국 신정 연휴 동안 흑룡강성 하얼빈의 아름다운 눈과 얼음 관광 상품은 30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얼음 세계'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번 연휴 3일 동안 하얼빈의 관광 수입은 거의 60억 위안(1조 1007억 원)에 달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40회 하얼빈 빙설제가 전날 개막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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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빙등제의 원조로, 영하 20도 안팎의 추위 속에 펼쳐지는 얼음과 눈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미 위안단(元旦·1월 1일) 연휴인 12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304만7천900명의 관광객이 하얼빈을 방문, 59억1천400만 위안(약 1조860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려 이 기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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