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PMI는 6월 이후 5개월째 하락세

사진=바이두 캡쳐
사진=바이두 캡쳐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봉쇄 지속과 이에 대한 반발 시위로 인한  강경진압, 이로 인한 경기 위축등이 동시에 작용되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 전망이 2개월째 위축 상태에 머물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달보다 2.0p, 시장예상치 49보다 2.3p 낮은 수치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는 8월 49.4에서 9월 50.1로 다소 반등했다.

하지만 당 대회가 있었던 10월에 다시 기준선(50) 아래로 하락했으며 11월에는 더 낮아졌다.

제조업 PMI는 경기선행지표로 전반적인 경기상황을 나타낸다.

전국 700여 개 제조업체 구매담당자를 상대로 신규 주문·생산·출하·재고·고용 등 5개 분류지표를 설문 조사해 집계하는 향후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라고 볼수 있다.  

기준선인 50 이상면 경기 확장 국면에, 50 이하이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단지 국가통계국의 PMI는 국유기업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시 중국의 민영기업 상황은 이 보다  훨씬 악화상황에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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